거시 경제 분석

테이퍼링 이슈/ 코스피 코스닥 이번 하락이 대세 하락장의 시작일까?

2021. 8. 22. 08:02

연준 8/17일 성명서 발표후 이머징 마켓이 하락을 했다.

정말 대세 하락장의 시작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다.

나는 금리 상승, 달러 약세 수혜주를 사야한다고 포스팅을 했다. 

 

미국은 테이퍼링을 올해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노동인구(25~54세) 참여율은 이미 과거 테이퍼링을 진행했던 시기보다 참여율이 높아졌다.

다른 데이터들을 봐도 미국은 경기 과열로 가고 있다. 과거로 치면 금리 인상을 해야할 시기이다.

 

핵심 인구 노동 참여율

연준이 원하는 고용은 이미 채웠다고 보여진다. 물가도 충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파월의 말대로 테이퍼링 시작하기 1분기(3개월) 전에 미리 이야기를 해준다고 한 약속이 맞으면 8월 잭슨홀, 9월 FOMC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물론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문제가 없어야 한다. 백신을 맞은후에도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치사율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는 신종플루, 독감 등 과 같이 예방접종을 한다고해서 안 걸리는 것이 아니다.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걸려도 그냥 감기처럼 앓고 끝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치사율이 오르지 않는 이상 예상대로 테이퍼링을 진행 할것으로 생각한다.

 

연준 FOMC 캘린더

 

현재 전 세계 증시 대부분이 연준의 올해 테이퍼링을 시작 할 수 있다는 성명서 발표이후에 내려갔다. 이는 여전히 테이퍼링이 완전하게 시장에 반영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적어도 8월 잭슨홀, 9월 FOMC 내용이 끝날때 까지 원화 약세를 동반한 하락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내가 말하는 내용은 같다. 달러 강세 원화 약세를 동반한 주식 시장의 하락이 단기간에 나올 수 있으나 주요 국들의 긴축, 테이퍼링 등이 올해 하반기~내년초까지 겹치게 될 것이고 테이퍼링을 한다고 해도 달러는 약해질 것이다.